[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일부지역은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55%에서 낮에 4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낮 불쾌지수는 61.08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이날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북부 높은 산지에는 밤까지 눈이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는 20~60mm, 강원영동은 10~40mm, 경북동해안, 경기남부내륙, 경북내륙,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내륙은 5mm 내외다.

18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높은산지 1~3cm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8~18도 ▲강원영서 5~18도 ▲강원영동 10~18도 ▲충남 6~19도 ▲충북 6~19도 ▲전남 8~20도 ▲전북 6~19도 ▲경남 13~21도 ▲경북 8~19도 ▲제주도 13~19도 ▲울릉·독도 11~15도 ▲백령 9~17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밤부터 아침 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