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업체 넥슨(대표 이정헌)은 18일 EA 코리아스튜디오(구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피파온라인 4’의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의 경기 방식과 규정을 공식 발표했다.

▲ 'FIFA 온라인 4’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이미지. 출처=넥슨

이번 대회는 다음달 8일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 뒤 10일부터 12일까지 넥슨 아레나에서 ‘EACC 그룹 스테이지’를 연다. 7개국에서 선발된 각 대표팀이 4개 그룹에 3개팀씩 포진해 싱글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8강 토너먼트인 ‘EACC 넉아웃 스테이지’는 같은 달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넉아웃 스테이지는 패자는 탈락하고 승리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 계속 출전하는 방식이다.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과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9’를 통해 가장 많은 ‘피파 온라인 4 랭킹 포인트’를 얻은 선수 8명은 ‘FIFA e월드컵 결승 2019’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스포츠 피파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넥슨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대표팀을 뽑기 위한 본선 경기를 연다. 그룹 A조(Volition, Apple, Eunice)와 B조(TOTAL, VPL, 1st)로 나눠 치러지며 1위 결정전과 플레이오프 진출전을 통해 최종 세 팀을 선발한다.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경기 방식과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