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투시도.출처=㈜일동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일동이 부산 동구 좌천동 일대에 공급한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1순위 청약 접수가 18일에 진행된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으며, 개관 첫날에만 약 3000여 명, 오픈 후 3일간 총 10000여 명이 다녀가면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이 청약조정 비 규제 지역인 동구에 위치한 점과, 역세권 입지를 비롯한 우수한 주거 인프라, 대규모 개발 호재 등을 인기 요인을 꼽았다.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상담석에서 청약, 분양가, 중도금 등과 관련된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단지 모형도 앞에서 안내원에게 단지 특장점에 대해 꼼꼼히 묻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단지가 역세권 입지인 데다 부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분양 관계자는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은 좌천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부산항 조망, 부산항(북항) 재개발 수혜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알짜배기 아파트"라며, "관람객들 대다수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픈 3일 간 10000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다녀간 만큼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5개동, 총 614세대 규모로 짓는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46세대(일반분양 51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2~83㎡, 68실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18일 1순위가 진행되며,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구, 보림극장 옆)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