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나영석PD가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나영석PD는 한 사진작가가 제기한 사진 저작권 침해에 대해 인정했다. tvN ‘알쓸신잡3’에서 사용된 이미지가 해당 사진작가의 사진이었던 것.

이 사진 작가는 일명 ‘나영석 사단’ 제작진 측이 사진의 워터마크 부분을 잘라낸 채 사진을 사용, 저작권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나영석PD를 포함한 ‘알쓸신잡3’ 제작진 측은 해당 작가에게 사과를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나영석PD는 프로그램 제작과정에 대해 ‘협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지식인의 ‘오늘의 질문 초대석’을 통해 나영석PD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기본적으로 ‘협업’이다”며 “‘삼시세끼 고창편’은 저를 포함한 피디 8명과 작가 7명이 함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