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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링크플로우 룰루랩 라이너 두브레인앞으로 기억해야할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삼성전자 서울대 공동연구소에서 17일 열린 C랩 기자간담회에는 C랩을 통해 스핀오프(외부창업)을 한 스타트업부터 최근 C랩에 참여한 스타트업까지 관련자들이 나와 각자의 기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360도 카메라, AI를 활용한 뷰티케어 솔루션, 정확한 정보 전달 앱, 유아 인지발달 진단·치료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 링크플로우 조성래 이사가 360도 카메라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링크플로우의 360도 카메라...룰루랩의 AI 뷰티 솔루션

링크플로우는(Linkflow)는 삼성전자 C랩에서 2015년 7월 360도 카메라 프로토타입(시제품)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11월 김용국 CEO가 회사를 설립해 스핀오프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360도 카메라는 본래 레저용으로 개발됐지만 현재는 보안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조성래 링크플로우 이사는 “주요 제품인 FITT360시큐리티는 기존 보안용 카메라를 몸에 착용했을 시 화각이 70도에서 130도밖에 안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360도 카메라로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관제실에서도 볼 수 있게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도 지원하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발생할 수요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품인 FITT360은 목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360도 촬영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지 않아 두 손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제품 역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통제실이나 관제실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 룰루랩 엄희진 매니저가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룰루랩(Lululab·대표 최용준)은 인공지능(AI)기반 뷰티 솔루션을 제작하는 회사다. 제품인 ‘루미니’를 통해 얼굴을 촬영하면 피부를 AI가 분석해 최적화된 피부 관련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이 주된 기능이다.

이 솔루션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얼굴을 촬영하면 모공, 피지 등 6가지 피부상태가 분석된다. 이후 이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

엄희진 룰루랩 매니저는 “현재 국내 유명 매장에서 루미니를 시범 사용하고 있는데 이 솔루션을 적용한 후에 매출이 늘고 방문고객 수가 늘어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면서 “12만 6000건의 피부데이터를 현재까지 확보했고, 이후 중국에서는 매달 25만건의 피부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룰루랩은 내년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 라이너 김진우 대표가 17일 삼성전자 서울대 공동연구소에서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정확한 정보 제공 앱부터 유아 인지발달 진단치료 솔루션까지

라이너(LINER)는 인터넷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앱을 제작하는 회사다. 넘치는 정보 홍수 속에서 실제로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정보를 정리해 준다. 예를 들어 구글 검색창에 트럼프를 치면 트럼프 관련한 수십억개의 웹페이지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트럼프 관련 정보가 간편하게 정리돼 있는 사이트로 연결을 해 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사람이 고르고 기계가 추천하는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라이너의 목표”라면서 “현재 라이너는 출시 3년 정도 됐는데 10개월동안 사용량이 2배씩 성장한 적도 있을 만큼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90%가 해외 사용자일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iOS버전만 나와 있지만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가 만든 ‘라이너 for 삼성’은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갤럭시 앱스에도 올라와 있다.

   
▲ 최예진 두브레인 대표가 회사소개를 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두브레인은 유아 인지발달 진단·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최예진 두브레인 대표는 “시작은 서울대에서 6년전 시작한 작은 봉사활동이었다”면서 “이 솔루션으로 아이들의 인지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까지 하게 되면 부모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 누적 사용자 15만명을 보유 중이고, 1만 2000개의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최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나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인지재활 솔루션 보급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적장애인을 위한 안구마우스 제조사인 아이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서 생명체를 빨리 구분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제조업체 이그니스, 저시력자들에게 더 또렷한 영상을 보여주는 솔루션을 제작하는 릴루미노 등도 널리 알려진 삼성전자 C랩 출신 스타트업이다.

김동규 기자  |  dkim@econovill.com  |  승인 2018.10.17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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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룰루랩, #라이너, #두브레인, #릴루미노, #이그니스,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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