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동부지역은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60%에서 낮에 4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5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낮 불쾌지수는 58.69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고 17일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독도 20~60mm(많은 곳 80mm 이상)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7~17도 ▲강원영서 8~16도 ▲강원영동 10~14도 ▲충남 6~16도 ▲충북 7~17도 ▲전남 7~18도 ▲전북 6~18도 ▲경남 14~19도 ▲경북 9~17도 ▲제주도 14~18도 ▲울릉·독도 11~14도 ▲백령 11~17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강원높은산지에는 기온이 떨어져 눈이 쌓이거나 비가 얼어 등산로 등이 미끄러울 수 있겠다”면서 “비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