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7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일부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와 대부분 남부지역에서는 오전에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습도는 오전에 70%에서 오후에 3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는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불쾌지수는 58.69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30~80mm(많은 곳 100mm이상), 경북동해안 20~60mm이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8도 ▲강원영서 8도 ▲강원영동 11도 ▲충남 7도 ▲충북 7도 ▲전남 9도 ▲전북 8도 ▲경남 14도 ▲경북 9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11도 ▲백령 11도 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6도 ▲충남 19도 ▲충북 18도 ▲전남 19도 ▲전북 18도 ▲경남 21도 ▲경북 20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4도▲백령 13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높은산지에 내리는 비가 얼어 등산로 등이 미끄러울 수 있겠다”면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 산에 오를 때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