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12월 16일까지 호주 유학 지원금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 페퍼저축은행이 오는 12월까지 호주 유학 지원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출처=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호주유학박람회’에서 안내를 시작으로 ‘제4회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원금 신청인원 중 후보자 10여명을 선정, 다음해 1월 중 호주대사관과 함께 인터뷰를 한 후 최종 대상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 2인에게는 호주유학 지원금 1000만원과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금 대상자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외에 리더십과 봉사활동 경험, 적응능력, 한국과 호주 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능력 등이다.

지원금 신청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4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호주로 유학을 계획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중인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이다.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포함해, 한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지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