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최소 46명이 실종상태

- 허리케인 마이클이 플로리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를 강타해서 14일 현재 플로리다 지역에서만 최소 46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 허리케인 마이클은 플로리다를 거쳐 앨라배마,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6개주를 거치면서 17명이 사망하고 2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

- 주택과 상가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의 경찰서마저 부서지면서 소속 경찰들의 안위 파악을 하는데만 이틀이 걸리는 등 심각한 혼란 상황

 

2. 하버드 대학의 아시아계 차별 관련 법정 공방 시작돼

- 하버드 대학을 위시한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고의적으로 점수를 낮게 줘서 입학을 막았다는 골자의 소송이 시작돼

- 이번 소송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서 하버드에 입학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인종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입학 기준을 높였다는 것

- 원고측인 아시아계 학생들은 괴롭힘과 조롱 등을 이유로 익명으로 재판에서 증언하지 않는 가운데 인종을 입학 사정 기준으로 포함하지 말아달라고 주장

 

3. 월마트, 계산원들을 서 있게 해서 6500만 달러 배상 합의

- 월마트가 9년을 끌어온 집단 소송에서 매장의 계산원들에게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6500만 달러 배상에 합의

- 2009년 제기된 소송에서 원고는 월마트가 '적절한 앉을 공간'을 제공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며 월마트는 '계산원은 앉을 이유가 없다'고 반박

-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월마트에 일하고 있거나 일했던 10만 명이 이번 배상을 받게 될 수 있는데 판사의 최종 결정이 남은 상태

 

4. 소비자들 환경 친화 맥주를 위해서는 돈을 더 낼 의향 있어

- 최근 플로스원 저널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맥주 소비자들은 환경 친화적 맥주 구입을 위해서 6개 팩 맥주에 1.3달러를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 맥주회사들은 환경친화적 제품을 위해서 리필이 가능한 병을 사용하거나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수경재배를 위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와

- 맥주는 1갤런을 생산하기 위해 3.5갤런의 물이 필요한 산업으로 업체들도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시도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