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4일 전국은 아침에 안개가 짙다가 차차 맑아진 후 낮부터 구름이 약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섭씨 1도에서 3도 가량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다소 춥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습도는 오전에 75%에서 오후에 4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불쾌지수는 64.7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4일 전국은 아침에 안개가 짙다가 차차 맑아진 후 낮부터 구름이 약간 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7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10도 ▲충남 8도 ▲충북 8도 ▲전남 8도 ▲전북 7도 ▲경남 13도 ▲경북 8도 ▲제주 13도 ▲백령 14도 ▲울릉·독도 14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0도 ▲충북 20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경남 22도 ▲경북 21도 ▲제주 20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19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찬 바람이 불어 당분간 기온이 낮고 맑은 날씨가 지속돼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면서 “감기 등 건강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