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풍진' 유행…”임산부 일본 여행 자제해야”

보건당국은 최근 일본에서 풍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여행 전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당부. 특히 임신 첫 3개월 이내 감염시 태아의 선천성 기형 위험 높아져 면역력이 없는 임산부의 일본 여행은 자제하라고 밝혀. 9월 기준 일본 풍진환자는 770명. 한편 한국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 받아. 올해 발병자는 단 2명.

2. 경찰, 이재명 지사 자택·신체 압수수색…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20분께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자택과 성남시청 기계실, 행정전산실 등을 압수수색. 성남시장 재임 시 친형 이재선(사망)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권한남용)과 6월 지방선거 때 방송토론회 등에서 해당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된 데 따른 것. 압수수색 대상에 ‘신체’가 포함된 것은 휴대전화 압수 때문.

3. 증시 반등...코스피 1.51%↑·코스닥 3.41%↑

12일 코스피는 32.18포인트(1.51%) 오른 2161.85에 마감. 전날 4.44% 폭락했지만 이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거래일 만에 반등. 개인(971억원)과 기관(59억원)이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706억원)은 매수우위. 외국인의 순매수는 9거래일 만. 코스닥도 24.12포인트(3.41%) 오른 731.50에 장 마쳐. 역시 9거래일 만에 상승.

4. 국토부, BMW 118d 추가 리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일 ‘BMW 118d’를 추가로 리콜할 방침.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118d 차종에서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안에 침전물이 흡착되고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생기는 등의 현상이 발견돼.

5. 법무장관 "임우재 필요시 조사…장자연과 35차례 통화한 의혹"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감에서 고 장자연씨와 수십 차례 통화한 의혹이 불거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에 대해 “필요시 조사”할 것이라고 말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 의하면 장씨가 지난 2008년 '임우재'라는 이름과 35차례 통화했으며, 해당 전화번호의 명의자는 당시 임씨의 부인이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라고. 임씨 측은 연루 의혹 강력 부인.

6. 백종원, 국감 참고인 출석..“외식업, 겁 없이 준비해 시작”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1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감장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백 대표는 외식업계 침체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는 외식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겁 없이 준비해 시작한다"고 지적. 그는 "미국은 새로운 자리에 식당을 열려면 1~2년이 걸리는데 우리나라는 신고만 하면 된다.”며 “쉽게 식당을 열면 안 되는 계기가 필요하다"라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