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이 1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가 종합영양제 ‘텐텐’과 ‘나인나인’ 홍보모델로서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출처=한미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미약품 종합영양제 ‘텐텐 츄정’을 13개째 먹고 있다고 밝혀 네티즌에게 화제가 된 후 광고모델로 발탁된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가 사인회를 열고 팬과 만난다.

한미약품은 1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김아랑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종합영양제 ‘텐텐’과 ‘나인나인’ 홍보모델로서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한미약품 부스에서 진행되며, 김아랑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김아랑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는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8년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스타다.

김아랑 선수와 한미약품의 인연은 김 선수가 평소 애용하던 ‘텐텐’에 대한 글과 사진을 본인 SNS에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텐텐 사진과 함께 “약국 아저씨가 하루에 3개씩만 먹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13개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아랑 선수는 실제로 2014년 168cm에서 올해 172cm로 성장했다. 네티즌들은 김 선수의 올림픽 프로필을 비교해 텐텐을 먹어서 키가 큰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로 생후 36개월부터 전 연령대가 복용 가능한 제품이다. 올해 3월 김아랑 선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후 ‘김아랑 영양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약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종합영양제 나인나인도 올해 9월부터 김아랑 선수와 김 선수의 부친이 동반 출연한 광고가 TV와 SNS에서 방영되고 있다. 나인나인은 하루 한 알로 비타민D는 물론 국내 최다 성분인 28종 영양소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측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김아랑 선수를 통해 한미의 종합영양제 텐텐과 나인나인이 많은 소비자들께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김 선수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텐텐과 나인나인을 복용 중인 소비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