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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지스타 열기 올해도 이어질까올해 ‘배틀그라운드’ PC, 모바일 모두 모습 드러낼 듯, ‘포트나이트’와 경쟁 구도도 관심사
전현수 기자  |  hyunsu@econovill.com  |  승인 2018.10.12  13:57:46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다가오는 국내 게임 축제 '지스타 2018'에서도 인기 FPS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열고 시연과 e스포츠 이벤트 매치 등을 열 계획이며, 펍지는 KT와 함께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하드웨어 관련 업계들의 배틀그라운드 시연, 이벤트 매치 등도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는 펍지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스타는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다. 국내외 게임 업체들은 B2C부스 또는 B2B 부스를 열고 자사의 게임을 소개한다. e스포츠 종목 게임의 경우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지난해엔 사흘간 22만5392명의 관람객이 지스타를 찾았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출처=카카오게임즈

올해엔 PC와 모바일 배그 모두 등장

1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자사는 올해 열리는 지스타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행사를 열 계획이다. 카카오·배틀그라운드 B2C 부스는 100개정도 마련된다. 

대회는 축제 참가자들이 누구나 함께 즐기는 형태로 열릴 예정이며, 배틀그라운드 관련 유명 유튜버, BJ 등 인플루언서(SNS상 유명인)를 초대해 게임을 함께 즐기는 등의 이벤트가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스트리머들은 구독자가 수십, 수백만에 이르므로 팬들의 반응은 좋을 것으로 풀이된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특성상 한 번에 100명 가까운 유저가 동시에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이 많은 지스타 축제에서 대회를 열고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지난해 보지 못했던 모바일 버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도 등장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마추어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있다. 총상금은 1억1000만원이다. 온·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총 80명의 일반인 플레이어를 선발하며, 이들은 상금 100만원을 받고 오는 11월18일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지스타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4명을 가리게 된다. 최종 4인은 순위별 상금을 획득하며, 오는 12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인 ‘펍지 모바일 스타 챌린지’ 참가권과 항공권, 숙박권이 주어진다. 세계 대회를 위해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인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 지스타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DB

지난해 뜨거웠던 배틀그라운드의 기억

'지스타 2017'의 테마는 e스포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틈 지난해 e스포츠를 즐기는 분위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여러 게임사에서 e스포츠 행사를 준비했지만 그중 가장 돋보인 건 단연 배틀그라운드였다. 모든 관련 부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고, 곳곳에서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2017년은 배틀그라운드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엔 펍지의 모회사인(지분율 100%) 블루홀이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열었다. 같은 달인 11월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인텔, 엔비디아, 어로스, 트위치, 엘지 등 기업들도 배틀그라운드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엘지 등 하드웨어 업체들은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노트북과 모니터 등 IT기기를 선보였다.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시연이 제격이었다. 

블루홀을 제외한 부스 중 일부는 카카오게임즈 버전으로 시연을 열기도 했다. 청소년 이용가인 배틀그라운드 카카오게임즈 버전을 준비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었다. 당시 평일에도 지스타 내에서 배틀그라운드 관련 부스는 관람객이 몰려 긴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 지스타 2017에서 참관객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DB

블루홀은 지스타 2017 B2C관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인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고, 첫날에는 관람객들 시연을 위주로, 둘째날부터는 본격 대회를 열었다. 듀오, 솔로, 스쿼드 경기를 차례로 펼쳤다.

이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총 7개국에서 트위치, 아프리카TV, 카카오TV 등 여러 예선 대회에서 선출된 8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대회 상금은 총 3억원으로, 솔로 1등 1500만원, 듀오 1등 3000만원, 스쿼드 1등 6000만원 등으로 적지 않아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대회 중계는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성승헌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맡았다.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는 아프리카TV, 트위치TV,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생방송 됐다. 대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관객석을 가득 메웠고,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블루홀이 마련한 대회 말고도 엔비디아와 엘지전자 등에서도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매치를 열었다. 특히 엔비디아의 부스에서는 매일 세 번씩 매치를 열었고, 수백 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채웠다. 유명 스트리머인 BJ 단군과 개그맨 김기열이 해설을 맡으며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지난해 뜨거웠던 배틀그라운드의 열기가 올해에도 다시 재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엔 비슷한 장르의 경쟁 게임인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와의 경쟁 구도도 눈여겨 볼만하다. 포트나이트가 지스타 B2C관에 모습을 드러낸 건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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