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전국은 맑겠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위 하늘이 맑다. 사진=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2일 오후 전국은 맑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5로 ‘약간나쁨’ 수준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산지는 지난밤에 영하로 떨어진 곳이 있었지만 낮 기온은 햇빛에 의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서울과 수원에서 첫 서리가 내렸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19일, 평년 대비 14일, 수원은 지난해에 비해 18일, 평년 대비 11일 빨리 서리가 관측됐다.

▲ 12일 오전 서울과 수원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출처=기상청

습도는 오후에 35%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50%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낮 불쾌지수는 60.95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은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15도에서 영상 19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7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7도 ▲충남 18도 ▲충북 18도 ▲경북 19도 ▲경남 19도 ▲전남 18도 ▲전북 18도 ▲제주도 18도 ▲울릉·독도 16도 ▲백령 16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5로 ‘약간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서리가 내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면서 “농작물 피해와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