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우주인들이 비상착륙에 성공해 우주선 추락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인들은 비상착륙에 앞서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우주선과 함께 쏘아올려졌다.

이날 발사된 우주선은 400km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 순항 궤도에 올라 정거장 우주선과 도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곧 우주선 엔진이 고장 났고 우주인들은 비상착륙에 시도했다.

우주인들은 다행히 생명을 건졌고 부상 없이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우주선 로켓 2단 엔진이 꺼진 것이 사고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사고 직전 두 비행사의 팔다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내부 비디오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