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썰전이 목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지면서 11일 방송이 결방됐다. 오는 21일부터 일요일 방송으로 고정된다.

썰전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핫한 뉴스’를 언급하기에는 주중 뉴스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긴급 추가 녹화하는 상황들이 계속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주간의 뉴스를 정리해 일요일에 방송을 내보내는 방식을 택한 것.

손석희 JTBC 사장은 썰전 제작진에게 “월요일에 녹화를 한다면서요? 그걸 하루나 이틀 늦추면 도저히 못 하나요?”라고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의성을 고려한 질문이었다.

이에 제작진 측은 “노력해보겠습니다”라며 진땀 흘리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그러자 손석희 사장은 흡족한 듯 “대개 노력하다보면 되거든요”라고 답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