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점 입고되는 랑데부 나잇&데이 트리뷰트 투 시네마. 출처=예거 르쿨트르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세계 대구 로드 쇼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나잇&데이 트리뷰트 투 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1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VIP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 부스와 가죽 팔찌 인그레이빙,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랑데부 나잇&데이 트리뷰트 투 시네마는 예거 르쿨트르의 상하이 국제 영화제 후원 8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시계로 전 세계 100점 한정 판매한다. 국내에는 단 1점 입고될 예정이다. 시계의 면면을 살펴보면 직경 34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와 크림색 다이얼을 장착했고 베젤 위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 랑데부 나잇&데이 트리뷰트 투 시네마의 백 케이스. 출처=예거 르쿨트르

빨간색 악어가죽 스트랩은 핑크 골드 케이스와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6시 방향의 낮/밤 인디케이터와 3시 방향의 크라운에도 빨간색 포인트를 줘 통일감을 높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랑데부 컬렉션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지만 달라진 게 하나 있다. 낮/밤 인디케이터의 달 장식이 별 모양으로 바뀐 것. 예거 르쿨트르는 별 모양이 영화와 영화계 스타들에게 바치는 찬사라고 설명했다.

랑데부 나잇&데이 트리뷰트 투 시네마는 예거 르쿨트르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898A/1 칼리버로 구동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금빛 로터와 무브먼트 플레이트엔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멋을 가미했다. 방수는 최대 30m까지 가능하며 시계의 가격은 2,940만원이다.

 

▲ 지난 6월 열린 상하이 국제 영화제 예거 르쿨트르 갈라 디너 파티장 입구. 출처=예거 르쿨트르
▲ 2018 상하이 국제 영화제 예거 르쿨트르 갈라 디너 파티장 내부 전경. 출처=예거 르쿨트르
▲ 중국 배우 니니가 상하이 국제 영화제 기간 중 열린 예거 르쿨트르 전시회를 감상하고 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 정백연이 워치 메이커의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한편 예거 르쿨트르는 2011년부터 상하이 국제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선 예거 르쿨트르가 갈라 디너와 더불어 중국 고전 영화 복원 사업을 위한 자선 경매와 중국 영화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중국 유명 배우 니니(Ni Ni)와 예거 르쿨트르 홍보대사이자 중국 가수 겸 배우인 정백연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Glory to the Filmmaker) 트로피. 출처=예거 르쿨트르
▲ 중국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조안 첸(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를 수상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뿐만 아니라 예거 르쿨트르는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Glory to the Filmmaker)’ 시상과 함께 랑데부 나잇&데이 트리뷰트 투 시네마를 선보였다. 예거 르쿨트르가 제정한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는 해마다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 가운데 영화 발전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한 인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중국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조안 첸(Joan Chen)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