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신규 콘텐츠 ‘결전의 그라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은 다른 서버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결전의 그라운드’는 프로야구 H2의 5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조건(선호 구단, 소속 리그 등)에 맞는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각 대회에 최대 1024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총 8라운드로 열린다. 최종전(8라운드)까지 승리한 이용자는 보상 아이템(토큰, 우승 기념 반지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신규 선수카드를 추가했다. NC 다이노스의 테임즈가 레전드 선수카드로 등장한다. 테임즈는 ‘15년도 한국프로야구에서 40홈런-40도루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쳐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 중 첫 번째 수상자다. 이용자는 40명의 선수카드를 등록해 레전드 테임즈 카드를 얻을 수 있다.

▲ 프로야구 H2, '결전의 그라운드' 콘텐츠 업데이트. 출처=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는 ‘88년도 선수카드(277명)를 함께 공개했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카드(구단 별 1명)와 베테랑으로 구성된 클래식 선수카드(구단 별 1명)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선수 영입과 조합으로 새로운 선수카드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H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