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 출처=대림산업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자리한 연제구는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서도 부산 한복판에 위치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중심지로 꼽힌다. 또한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연서초가 있으며 단지 반경 1.5km 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이 있다.

이 단지는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했다. 세대 거실에는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친환경 자재로 특수 표면 코팅 뿐 아니라 진동을 흡수하여 지진에도 안전한 것이 특징이며, 이탈리안 감성이 느껴지는 ‘모던 테라조’ 또는 내추럴한 질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아시스’ 디자인 아트월 등으로 구분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보다 3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태양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전등 사용량을 감소 시켜주는 집광채광루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돼 가정 내에서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전 세대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고, 일부 세대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적용돼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화재 시 아래층으로 신속히 대피 가능한 하향식 피난구 설치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안전설비를 강화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분양 관계자는 “연제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설계가 두루 마련됐다”며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브랜드 파워와 뛰어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10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