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대통령 "음주운전 초범도 처벌 강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군인 윤창호(22) 씨를 언급하며 음주운전 초범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문. 문 대통령은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할 때"라고 강조.

2. 경찰, 고양 저유소 ‘풍등 화재' 스리랑카 영장 재신청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중(重)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 신청. 경찰은 A씨가 날린 풍등이 지난 7일 고양 저유소 대형 화재의 폭발로 이어졌다는 인과관계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 앞서 검찰은 9일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영장을 반려.

3. 삼성전자, 5년간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 양성

삼성전자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설립하고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 만 29세 이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가 대상. 선발되면 1년간 무상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해 교육. 월 100만원 교육지원비도 제공. 교육은 12월 10일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4개 지역에서 분산 진행.

4. 코스피·코스닥 7일째 동반 하락…연중 동반 최저치

10일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째 동반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 코스피는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로 마감. 작년 5월 2일(2219.67)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 코스닥도 19.65포인트(2.56%) 내린 747.50으로 마쳐. 작년 12월 21일(740.32) 이후 최저치.

5. 트럼프, “미북회담 중간선거 이후에나…지금은 너무 바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11월6일 중간선거 이후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해. 뉴시스에 의하면,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미북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기에는 선거유세가 너무 바쁘다"며 "지금 당장은 갈 수 없다"고 말해.

6. 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수상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인기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아.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유명 아티스트를 제치고 한국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수상. 아메리칸 뮤직어워즈는 빌보드 뮤직어워즈, 그래미 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