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0일 오후 전국은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5로 ‘약간나쁨’ 수준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섭씨 4도에서 7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다소 춥겠다.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겠다.

습도는 오후에 50%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5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60.03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14도에서 영상 21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6도 ▲강원영서 15도 ▲강원영동 19도 ▲충남 16도 ▲충북 16도 ▲경북 19도 ▲경남 21도 ▲전남 17도 ▲전북 17도 ▲제주도 19도 ▲울릉·독도 19도 ▲백령 13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5로 ‘약간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서리가 내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면서 “농작물 피해와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