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이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빗썸 암호화폐지수(BTCI, Bithumb Crypto Index)’ 2종을 10일 선보였다.

빗썸시장지수(BTMI, Bithumb Market Index)’와 ‘알트코인지수(BTAI, Bithumb Altcoin Market Index)’로 구성됐다. 빗썸시장지수(BTMI)는 빗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 추이를 종합해 산출한다. 알트코인지수(BTAI)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 암호화폐지수가 등장했다. 출처=빗썸

투명하고 정확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암호화폐지수(BTC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암호화폐 지수(BTCI)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읽는 기준으로써 투자자들의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수를 정교화하고, 투자자와 시장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