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혜림이 김완선과 반가움이 넘치는 뜨거운 포옹을 나눠 화제다.

김혜림은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동료가수인 김완선과 주체하지 못하는 반가움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숙소 근처에 도착한 두 사람은 먼 발치에서 서로를 확인하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완선은 김혜림을 향해 “여보여보여보여보”라며 달콤한 호칭을 연신 외쳐 두 사람의 친분이 얼마나 깊은지 표현했다.

김혜림과 김완선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숙소를 향했고 “여기에서 보니 더 반갑다”며 다시 한번 반가움을 확인해보였다.

그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혜림은 “개인적인 일로 닫혀있던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혜림은 1989년 1집 앨범 ‘디디디’를 통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1994년에는 4집 ‘날 위한 이별’로 뭇 여성들의 노래방 워너비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김혜림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절세의 미모와 목소리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