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류화영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이겨내고 드라마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류화영은 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여주인공인 서현진의 라이벌 배우로 깜짝 출연했다.

류화영은 최근 엘제이의 일방적인 SNS 사진 업로드에 적지 않은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엘제이는 류화영의 동의 없이 함께 촬영한 사진과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는 글들을 SNS에 지속적으로 게재했다.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은 엘제이의 행동을 막기 위해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글을 내려달라’라는 댓글을 SNS에 달기도 했다.

대중들의 의문과 류화영 측의 부인에 엘제이는 더욱 화를 내며 점점 수위가 높은 글들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엘제이 측은 가족과 지인들의 만류와 조언으로 마음을 추스르고 해당 글들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류화영은 이날 '뷰티인사이드'에서 상대 배우역인 서현진을 눌렀다는 사실에 우월한 표정을 짓거나 조롱하는 표정 등을 능숙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