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킨푸드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스킨푸드가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많은 소비자들이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스킨푸드는 ‘1세대 로드샵’다운 명성을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왔지만 2014년부터 적지 않은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사드' 영향까지 겹치면서 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푸드 측은 기업회생 절차 신청에 대한 후폭풍을 예상해서인지, 상담실 운영 시간 안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스킨푸드 측 관리자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상담실 운영시간이 변경됐다며 10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오는 15일부터는 정상운영 예정이다.

다만 8일부터 14일 사이에 주문된 주문‧출고 건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진행될 예정이라고밝혔다.

회생절차 개시신청이 인가되면 스킨푸드 측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스킨푸드 단골 소비자들은 그간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을 써왔다는 것에 목소리를 높이며 하루빨리 정상화가 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