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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국채금리 급등 여진 지속 달러 강세로 1.4% 하락…온스당 1188.60달러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8.10.09  07:06:20
   
▲ 8일(현지시간)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1.4%(17.0달러) 떨어진 온스당 1180.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금 선물가격이 8일(현지시각) 콜럼버스 데이로 채권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국채 금리 급등의 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 가운데 달러 강세 지속으로 큰폭 하락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1.4%(17.0달러) 내린 온스당 1188.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소식이 이끌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12월 추가 금리 인상에 더해, 내년에도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통상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없는 안전 자산인 금은 투자 매력이 떨어져 가격이 내린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에 비해 0.24% 오른 95.90에 거래 중이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높아지면 반대로 금값은 내린다. 달러지수는 지난주 0.6% 상승과 더불어 올해 4% 이상 상승한 것이다.

채권시장은 이날 미국 국경일인 콜럼버스데이로 휴장했다. 지난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23%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채권 수익률 상승 또한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금보다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있는 투자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의 자매금속이자 산업용 금속이며 안전자산인 은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에 비해 2.2%(32센트) 하락한 온스당 14.32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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