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소이현이 라디오DJ 데뷔를 하러 간 사이 남편 인교진이 딸들을 위해 '빗신빗왕'의 모습을 뽐냈다.  

소이현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 라디오DJ로서의 첫 데뷔를 공개했다.

소이현은 최근 SBS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DJ를 맡았다. 데뷔 16년 만에 이룬 꿈이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인교진이 연습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자 소이현은 “생방송을 4년이나 한 여자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곧 소이현은 음악을 깔고 “어린 시절 운동회 날이면 모두가 꼭 참가하게 되는 종목이 있잖아요”라며 물 흐르는듯한 음성으로 예비 DJ다운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은 “완벽하다”며 아내 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이 방송국에 라디오DJ로 첫 출근하러 간 사이, 인교진은 두 딸을 위해 ‘빗신빗왕’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