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KB손보, ‘당뇨까지챙겨주는 스마트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8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종합건강보장보험으로 개발한 'KB당뇨까지챙겨주는 스마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입원,수술, 진단비 등의 보장에 당뇨관련 담보를 더한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당뇨질환의 보장을 위해 일반 가입자에게는 단계별로 심도를 구분한 당뇨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보험업계 최초로 보험개발원의 당뇨합병증 예측모형을 적용해 개발한 당뇨유병자 전용 4가지 합병증 담보를 신설함으로써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들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개발원에서는 10만 명이 넘는 당뇨환자의 표본을 통해 경과년도별 투약여부, 고혈압동반여부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합병증을 분석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이 분석결과를 통해 당뇨환자들이 실질적으로 걱정하는 질병인 망막병증, 족부궤양, 심부전, 신장질환 등의 당뇨합병증 진단비 담보를 새롭게 개발했다.

‘KB당뇨까지챙겨주는 스마트건강보험’의 주요 보장으로 1종 일반가입자 전용 담보의 경우 질병위주의 입원,수술, 진단비 등 건강보장 담보에 당뇨병진단비, 인슐린치료비,당뇨병진단후 암(유사암제외)/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의 담보를 더해 당뇨병 진단 후 보장까지 강화했다.

특히,당뇨병진단비의 경우 단계별 심도를 반영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2종 당뇨병진단자 전용 담보의 경우 3대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를 비롯한 각종 진단비를 보장하며, 발병 우려가 큰 신장질환, 망막병증 등 합병증도 함께 보장한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건강관리코칭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KB손해보험과 당뇨질환의 권위기관인 가톨릭서울성모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당뇨유병자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당뇨유병자에게는 혈당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돕고 일반인에게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위한 운동처방 및 주기적인 건강체크 등 코칭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App)으로 제공한다.​​

걸음 수, 식사, 혈당 입력횟수 등 미션 성공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며, 당뇨유병자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뒤 혈액수치를 확인해 일정목표 도달 시 10만원의 보상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 신한카드, 모바일 자동차 플랫폼 ‘신한카드 MyAUTO’ 출시

신한카드는 모바일에서 자동차 견적, 금융한도 조회와 다양한 조건의 금융상품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차 할부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MyAUTO’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 MyAUTO’는 자동차 구매에서 관리까지 고객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수금, 기간 등 다양한 할부 옵션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중간 단계를 생략해 비용을 줄이고 소요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24시간 365일 자동차 금융 한도조회, 대출, 캐시백, 렌터카 상품등을 비교 분석하고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상품의 혜택을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

 

■ SK증권, 3.5년 만기 '주가연계증권(ELS)' 공모

SK증권은 8일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2497회 ELS는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홍콩H지수), 유로스탁스50 및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5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 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6.80% 수익을 지급한다.또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65% 이상이면 연 6.80%의 수익을 지급하며, 최초기준지수의 6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