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 위에 구름이 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9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구름이 많겠다. 중‧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65%에서 낮에 4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61.20으로 대게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8일 예보했다.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 백령은 오후부터, 경기북부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발표됐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 백령 5~20mm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3~20도 ▲강원영서 9~19도 ▲강원영동 13~20도 ▲충남 11~20도 ▲충북 12~21도 ▲전남 12~21도 ▲전북 12~21도 ▲경남 17~22도 ▲경북 11~21도 ▲제주도 17~23도 ▲울릉·독도 15~19도 ▲백령 14~18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면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