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글로벌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가 세계 1위 상업용 부동산 어드바이저 및 컨설턴트로 선정됐다.

C&W는 유로머니(Euromoney)가 조사한 ‘2018년 부동산 조사’에서 리서치 및 부동산 가치평가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 체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터키 및 미국 외에 아시아, 중동부 유럽, 중국, 북미 지역의 최고 고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를 비롯해 C&W가 전 세계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로머니는 매년 어드바이저와 기업, 개발사 자산관리사, 은행들을 비롯해 세계 유수 부동산 회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조사 결과는 동종업계 지명 및 유권자 참여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응답자는 지난 12개월동안 상위 3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또는 서비스 제고 업체를 선정했다.

조쉬 프리들랜더(Josh Friedlander) 유로머니지 부편집장은 “C&W는 여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글로벌 어드바이저와 컨설턴트 글로벌 순위에서 3위부터 1위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매튜 보우(Matthew Bouw)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태평양 최고 경영자 (CEO)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아시아 및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선정 된 것은 놀라운 업적”이라면서 “고객을 대신하여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