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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셀센터 준공…세포치료 R&D 허브로 육성바이오 계열사 3곳 입주해 중추 역할 기대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8.10.08  11:34:46
   
▲ 허일식 녹십자홀딩스(GC)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임직원들이 지난 5일 목암타운에서 열린 'GC녹십자 셀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출처=GC녹십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GC녹십자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R&D) 관련, 새로운 전략 거점을 확보하고 인력을 집중해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는 8일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새로 건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지난 5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센터는 아시아의 세포치료제 R&D 전용 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연면적 2만900㎡(약 6100평)으로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이뤄졌다. 이곳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GC녹심자셀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등 GC녹십자 바이오 계열사의 R&D 인력 등 300여명이 입주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세포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 본사와 대부분의 계열사가 있는 목암타운에 새 건물이 생기는 것은 지난 2013년 ‘GC녹십자R&D센터’ 설립 이후 5년 만이다.

GC녹십자는 셀센터 건립으로 기초 과학에 집중하는 목암연구소와 GC녹십자 종합연구소의 결합인 R&D센터를 포함해 국내 R&D 인력이 한 곳에 모이는 통합 R&D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는 기업의 경계를 넘어 융‧복합 R&D 과제를 수월하게 수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회사별로 역량을 갖춘 고유 연구에 집중하면서 점차 공동 과제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셀은 셀센터에서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 등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2019년 말께에는 현재 시판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GC녹집자랩셀은 자연살해(NK) 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지속하고 유전체분석기업인 GC녹십자지놈은 검사법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일섭 녹십자홀딩스(GC) 회장은 “셀센터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세포치료제 R&D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글로벌 시장 선점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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