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주병진이 뮤지컬 무대에 신인의 자세로 올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주병진은 뮤지컬 ‘오! 캐롤’에 오르기 전의 모습을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여과없이 공개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주병진은 분장을 받으면서도 쉴 새 없이 가사를 되뇌이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오! 캐롤’에서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명MC 허비 역을 맡은 주병진은 솔로무대인 ‘광대들의 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실수 없이 무대를 멋지게 마치고 내려온 주병진은 한 템포의 부담감을 덜어냈는지 동료 배우를 향해 웃어보였다.

주병진의 무대 영상을 접한 토니안의 어머니는 갑작스런 영상 편지를 띄워보냈다.

토니안 어머니는 “주병진씨, 뮤지컬 잘 봤고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좀 하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12살 아래가 됐으면 좋겠는데 위에가 되어서 미안해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