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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들의 놀이터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 직접 가보니...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시간가는 줄 몰라
박자연 기자  |  nature@econovill.com  |  승인 2018.10.07  09:34:42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류션 전문매장인 아리따움이(ARITAUM)이 지난달 28일 새로운 고객 체험 콘텐츠를 강조한 멀티 브랜드샵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에 사람들이 화장품을 구경하고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새롭게 문을 연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은 이름 그대로 살아있는 신선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멀티 뷰티샵이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둔 H&B(헬스앤뷰티) 스토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체험형 콘텐츠를 강조한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은 어떻게 다를까. 강남에 위치한 매장을 <이코노믹리뷰>가 직접 방문해 체험해봤다.

   
▲ 매장 중앙에 위치한 아리따움 뷰티 바(Beauty Bar). 출처=아모레퍼시픽

볼거리 가득한 ‘아리따움 뷰티 바(Beauty Bar)’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뷰티 바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있다. 첫 번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브러쉬 세척과 메이크업 툴 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브러쉬 클렌징바’다. 이 존은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각 화장품에 맞는 메이크업 툴을 직접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브러쉬 세척과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초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메이크업 도구들을 사용하기 어려워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드리고 그에 맞는 세척방법도 알려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따움은 직접 브러쉬 세척을 어려워하는 고객을 위해 '클렌징 세척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직접 매장에 브러쉬를 맡기면 배송비 3000원에 세척 후 집까지 배송가능하다. 엠버 아리따움 매니저는 "추후에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로 세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체험 존은 ‘컬러 믹스 바’이다. 이 프로그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정한 뷰티 트렌드 색상을 직접 눈앞에서 직접 만드는 현장을 볼 수 있다. 기자가 방문한 날 선보인 색상은 가을에 어울리는 MLBB 립스틱 색이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컬러믹스를 시작하기전에 섞을 립 재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 아리따움 '컬리 믹스 바'존은 립스틱 색상을 섞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샘플도 받을 수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현장을 구경하던 김은정(25·여)씨는 “립스틱 색상을 만드는 과정이 마치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 같아서 재밌다”면서 “샘플도 받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존은 아모레퍼시픽의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뷰티 팁&톡’이다. 이곳은 전문 연구원들이 고객의 피부 진단을 통해 솔루션을 내려주는 공간이다. 기자가 방문한 날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가을 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내려주는 솔루션이었다.

   
▲ 정확한 피부 진단을 위해 팔 위에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화장을 지우기 꺼려하는 고객을 위해 비슷한 조건의 팔 안쪽 피부로 진단을 받고, 상담을 통해 제품을 추천 받는 코스이다. 기자가 직접 진단을 받아본 결과 그래프로 나타나는 결과로 본인의 정확한 피부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은 “아무래도 기계로 직접 측정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매장 왼쪽에는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스타일링 바(Styling Bar)’가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변화를 원한다면 ‘메이크업 스타일링 바(Styling Bar)’
매장 왼쪽에 위치한 스타일링 바는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인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전문 아티스트에게 무료로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사람마다 각자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은 존재한다. 그에 맞는 색상을 찾게 된다면 인상과 분위기는 한층 달라진다. 짧은 시간 안에 상대의 이미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퍼스널 컬러 진단은 아리따움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이나 립스틱 색상, 손재주가 없어 화장이 두려웠던 모든 고객들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준다. 아티스트는 사용된 제품을 설명해주고 팁도 조언해준다.

   
▲ 스타일링 바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원하는 전문적인 화장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이모 씨(26·여)는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화장법이 있었는데 혼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서 못했다”면서 “이번에 좋은 기회로 직접 전문가에게 받아본 화장은 색달라서 너무 맘에 든다”고 말했다.

한번 빠지면 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은 매장의 제품 진열 구성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브랜드 별로 진열되는 일반적인 방법 외에도 피부 고민별, 타입별 솔루션을 테마로 한 새로운 매장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제품의 브랜드만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과 함께 제품의 브랜드는 잘 모르지만 본인의 피부 타입 고민만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존이다. 솔루션 존에는 제품 설명을 위한 뷰티바이저가 항상 상주하고 있다. 

   
▲ 피부 고민별, 타입별 솔루션을 테마로한 디스플레이. 출처=아모레퍼시픽

서울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몽골교환학생 을지(23·여)씨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강남에 있는 뷰티샵은 모두 구경해봤는데 아리따움처럼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얻어가는 것은 처음이다”라면서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가 건조해서 걱정이었는데 직접 자세하게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솔루션 존에는 제품 설명을 위한 뷰티바이저가 상주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엠버 매니저는 “이번에 매장이 리뉴얼 되면서 처음으로 타사 브랜드도 많이 들어왔다. 직원들끼리는 농담으로 고객들이 한번 매장에 들어오면 빠져나가기 어려운 개미지옥을 만들자고 아침마다 의기를 투합하곤한다”면서 “실제로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길어 이대로라면 목표가 곧 가능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엠버 매니저에 따르면 고객들의 체류시간은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아 매장이 리뉴얼 된 후 매출은 약 3~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동희 아리따움을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아리따움 라이브(Live) 강남은 고객 체험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밀레니얼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면서 “고객들의 생활 동선과 쇼핑 스타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의 체험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 한 단계 진화한 브랜드샵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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