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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C클래스, 수입차 왕좌 다시 굳힐까6500개 요소 변화...이 정도면 '완전 변경' 모델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8.10.07  07:07:39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사진=벤츠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4위로 내려온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4분기 반등을 꾀하고 있다. 벤츠는 수입차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뉴 C클래스(NEW C CLASS)’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신형 C클래스를 공개 준비에 한창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시장 조사를 마치고 딜러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빠르면 11월 늦으면 연말께 신형 C클래스가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개된 C클래스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라고 할 정도로 변화가 눈에 띈다. 4세대 모델부터 급격히 변해온 C클래스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6500가지 요소가 변경됐다고 한다. 그야말로 신형 C클래스의 슬로건인 ‘멈추지 않는 진화’로 설명된다.

외관을 보면 변화한 전면부 범퍼와, LED 헤드램프가 부분변경 모델임을 확인시켜준다. 전면부 범퍼는 크롬 장식이 새로 추가됐다. 그릴을 가로지르는 두 가지 선은 기존보다 밀착된 형태로 제작됐다. 기본 적용되는 LED 헤드램프는 오토 하이빔과 커브 조명 등 지능형 시스템 등이 옵션으로 지원된다. 뒷모습은 후미등 디자인이 단층형에서 ‘ㄷ’ 모형으로 변화했다. 헤드램프는 좌우 각각 84개 총 168개 LED가 적용됐다. 차체는 길이 4686mm, 너비 1810mm, 높이 1442mm로 이전 모델과 같다. 축간거리도 2840mm로 같다.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사진=벤츠

실내를 보면 터치 콘트롤 버튼을 장착한 스티어링, 디지털 인스트루먼트와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장착한 대형 디스플레이 등을 마주할 수 있다. 계기판은 12.3인치(31.2cm)의 풀 디지털 적용됐다.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나 디자인에 따라 클래식, 스포츠, 프로그레시브 등의 모드로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에 달린 다기능 버튼은 상위 클래스 모델의 터치 콘트롤 기능을 품었다.

센터패시아 상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7인치와 10.25인치 두 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1920x72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오는 버미스터 서라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실내 모습. 사진=벤츠

하이라이트는 신형 C클래스의 기술이다. 신형 C클래스는 E클래스에서 볼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콘트롤 기능이 최초로 도입됐다. 이는 음악, 온도,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작동하며 쾌적의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탑승자는 상쾌함, 따뜻함, 활력, 기쁨, 안락함, 트레이닝의 총 6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기분과 상태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드라이빙 어시스트 플러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스테레오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일정 속도, 앞차와의 거리 등을 유지해준다. 브레이킹과 차선유지는 덤이다.

안전으로는 벤츠의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사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프리세이프 사운드 기술은 사고가 났을 때 충격으로부터 청각을 보호하는 안전시스템이다. 사고 시 생기는 압력차와 충격음에 대비해 고주파음을 스피커로 내보내 귓속 등골 근육을 수축·보호한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토로닉은 내비게이션의 경로 정보를 파악해 도로 상황에 따라 차체속도를 제어해준다.

이외에 스마트폰과 차량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주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같은 제3자 서비스 제공자 앱도 이용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10.5인치 디스플레이. 사진=벤츠

상황에 따라 세단에서 스포츠카로 변신시킬 수 있는 다이내믹 바디 콘트롤이 적용됐다. 일반 주행시 편안함을 숨겨두었다가 버튼을 누르면 역동성을 꺼내 드러낸다. 설정할 수 있는 모드 중 상위 모드인 스포츠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은 다이내믹한 운전에 안성맞춤이다. 실내에 장착된 다이내믹 셀렉트 다이얼을 이용하면 서스펜션 모드는 다이내믹 바디 콘트롤과 에어 바디 콘트롤 등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앞축과 뒤축에 장착된 댐핑 조절 시스템은 엔진과 기어, 조향장치 등과 상호 작용해 운전 상황과 자동차 속도, 도로 표면 등 모든 상황에 따라 4개의 바퀴가 각각 컨트롤 한다.

동력계는 더욱 강력해졌다. C클래스에선 처음으로 9당 자동변속기(E-TRONIC)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여기에 EQ부스트가 최고의 성능을 내도록 돕는다. EQ부스트는 차의 가속을 돕는 한편 기어가 변속할 때마다 엔진 회전수를 이상적으로 유지해준다. 항속 주행시에는 시스템에 누적된 배터리 에너지를 이용해 연료를 절약한다. 다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트리 모델인 C200에만 장착된다. C200 기준으로 기본 모델에 적용되던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은 1.5ℓ로 다운사이징 됐다.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14마력짜리 전기모터가 더해진다.

이 밖 C300은 최고출력 258마력의 2.0ℓ 엔진을, 33마력의 V6 3.0ℓ 엔진을 장착한 C400이 새롭게 도입됐다. 1.6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C200d모델도 출시됐다. C43 AMG 4매틱은 터보차저 2개를 얹은 V6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390마력, 최대토크 53.0kg·m를 자랑한다. 변속기는 AMG SPEEDSHIFT TCT 9G다. AMG 모델은 트윈 블레이드 AMG 그릴과 프런트 에이프런의 측면 에어 커튼, AMG 전용 휠, 트윈 테일 파이프 등 매력적인 요소들로 무장했다.

신형 C클래스 트림은 스탠다드,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AMG 등이 있다. 영국에서 출시된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가격은 3만3180파운드(4790만 원)로 시작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사진=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사진=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HUD 모습. 사진=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에 장착된 다이내믹 셀렉트 다이얼. 사진=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 클래스에 장착된 버미스터 오디오 시스템.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중형차 뉴 C클래스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모습. 사진=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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