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토요일인 6일 저녁 서울로 향하는 주요노선은 태풍의 영향으로 나들이가 감소해 평소 보다 덜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5시~6시에 최대로 혼잡하고,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주요노선별로 ▲경부선은 오후 5시 옥산, 목천, 기흥-수원, 양재 구간에서 가장혼잡하겠고, 오후 8시 안성(분기점)에서 해소되겠다. ▲서해안선은 오후 6시 화성(휴게소)-매송, 일직(분기점)-금천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7시 매송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중부선은 오후 5시 진천터널, 동서울TG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6시 일죽에서 해소되겠다. ▲영동선은 오후 5시 양지, 광교터널-부곡,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7시 동수원에서 해소되겠다. ▲서울양양선은 오후 5시 남춘천-설악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8시 미사에서 혼잡이 해소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방향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3시간58분, 강릉-서울 3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20분으로 전망된다.

▲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