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세계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 5개를 장착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ThinQ)가 공개됐다.사진=박재성 기자

세계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 5개를 장착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ThinQ)가 공개됐다.

▲ 전,후면 5개의 렌즈를 장착한 LG 'V40 씽큐' 사진=박재성 기자

V40의 최대 강점은 카메라 성능이다. 앞면에 2개, 뒷면의 3개의 카메라를 배치했다. 카메라 개수뿐만 아니라 각 카메라의 특성, 사진의 화질,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기능, 진화한 인공지능(AI) 카메라, 사진으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초점이 카메라에 맞춰졌다.
후면에는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각 카메라는 △조리개값 F1.5에 1200만화소 일반 △F1.9에 1600만화소의 초광각(107도) △F2.4에 1200만화소의 망원(45도)으로 구성됐다.
이 3개의 카메라는 마치 하나처럼 작동해 촬영전 장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셔터 한 번이면 서로 다른 카메라가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를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 등의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트리플샷 모드

▲ 트리플 프리뷰 모드중 F1.9에 1600만화소의 초광각(107도)모드 사진=박재성 기자
▲ 트리플 프리뷰 모드중조리개값 F1.5에 1200만화소 일반 모드
▲ 트리플모드 중 F2.4에 1200만화소의 망원모드(45도)사진=박재성 기자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등 2개 카메라가 탑재됐다.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아웃포커스가 한결 깔끔해졌다.

AI 카메라

▲ AI 카메라로 색감 뿐 아니라 구도,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까지 피사체가 가장 예쁘게 찍힐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진화했다. 사진=박재성 기자

센서픽셀은 V30보다 40% 높였다. 이미지 센서의 크기 또한 전작 대비 18% 키워 사진을 더 또렷하게 찍을 수 있다. 촬영시 노이즈가 줄고 연속촬영속도는 높였다. 인공지능(AI)카메라도 진화했다. 카메라가 구도와 화이트밸런스(색상조절) 등을 알아서 조절해준다.

어드밴스드 HDR

▲ 화질 알고리즘을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생기는 노이즈를 줄이고, 역광에서 인물만 더욱 밝게 표현해 화사한 풍경과 사람의 표정까지 생생하게 촬영하는 ‘어드밴스드 HDR(Advanced HDR)’ 기술 사진=박재성 기자

어두운 곳이나 이동 중에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은 대거 강화됐다. 우선 화질 알고리즘을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생기는 노이즈를 줄였다. 역광에서는 인물만 더 밝게 표현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HDR' 기술이 적용됐다.

디자인

▲ 디자인적으로는 '무광' 컬러가 돋보인다. 기술을 부각하는 화려함보다 편의성과 조화에 집중한 만큼 사용자가 오래 써도 질리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박재성 기자

화면은 ‘올레드 풀비전’을 적용했다. 6.4인치에 약 450만개의 화소의 쿼드HD+ 해상도로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음악을 들을때는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영국 명품 오디오 회사인 메리디안과 협업해 만든 결과다. 외관은 무광 컬러다. 무게는 169g으로 6.4인치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가볍다. 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세 가지다. 메모리는 6GB에 램에 저장공간은 64GB와 128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2TB까지 늘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