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니 샌더스, 대형 금융기관 분할하는 법안 제안해

-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의 규모가 되는 대형 금융기관들은 의무 분할하는 법안을 제안해

- 버니 샌더스는 대형 금융기관이 미국 경제를 위험에 노출시킨다고 주장했는데 이 법안에 따르면 규모가 5840억달러 이상의 금융기관은 분할해야 돼

- 이에 해당하는 금융기관들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웰스파고를 비롯해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등 총 10개 기업이 포함돼

 

2. 반즈앤노블, 회사 매각 검토하겠다는 발표에 주가 20% 상승

- 온라인시장 확대로 고전하고 있는 서점업체 반즈앤노블이 특별 위원회를 구성해서 회사 매각안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주가가 20% 상승해

- 반즈앤노블은 회사 창업자인 레오나드 리지오를 비롯해서 여러 회사로부터 회사 인수제안을 받았다면서 특별 위원회의 권고하는 안을 받겠다고

- 반즈앤노블은 올해 들어서 주가가 18%나 하락했으며 성추문 문제로 CEO가 물러난 이후 CEO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으로 인해 고전중

 

3. 이베이, 아마존에게 판매자들을 빼내가지 말 것을 경고

-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가 경쟁사인 아마존의 직원들이 이베이에서 판매하는 사람들을 빼내가려 한다며 경고장(Cease-and-desist letter)를 보냈다고

- 이베이는 아마존 직원들이 이베이 판매자들에게 이베이가 아닌 아마존에서 물건을 판매할 것을 권유했다면서 이는 캘리포니아의 컴퓨터 데이터 접근법 위반이라고 주장

- 이베이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이베이와 아마존 모두에서 파는 경우도 있지만 한곳에서만 파는 판매자들도 있는데 아마존은 이번 문제를 자체 조사중이라고

 

4. 연방재난관리청의 긴급재난 문자테스트에 미국 시민들 혼란

-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가 미국 전역의 2억2500만개의 휴대폰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 문자테스트에 시민들 혼란

- 당초 예정된대로 오전에 2차례 긴급재난 관련 문자가 전달됐는데 일부 시민들은 알람소리와 함께 전달된 재난문자 테스트에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해

-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전달된 재난 문자에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미국 전체가 '공식적으로 위험에 처해있음이 경고됐다'면서 현 정부를 조롱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