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토트넘 잡고 챔피언스리그 2연승

바르셀로나가 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웸블리서 열린 토트넘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B조 2차전에서 4대2로 승리. 메시가 멀티골, 쿠티뉴와 라키티치가 한 골씩. 토트넘은 2연패.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첫 도움 기록.

◆태풍 '콩레이'에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요트대회 취소

경남 남해군은 6일로 예정된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전국요트대회를 취소.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주말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 당초 남해군 삼동면에 있는 독일마을은 6일 저녁부터 8일까지 3일간 맥주축제를 열 예정이었다고.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2년째

S&P는 2일(현지시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하게 'AA'로 발표. 한국 신용등급은 지난 2016년 8월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후 2년 째 같은 수준. 한국은 미국·홍콩(AA+)보다 한 등급이 낮고, 일본·중국(A+)보다는 두 등급이 높은 수준. 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

◆항공권 판매 전문 탑항공 "경영환경 악화로 폐업"

36년된 항공권 판매전문업체 탑항공이 자사 홈페이지에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부득이하게 10월 1일 자로 폐업하게 됐다"는 공지문 올려. 탑항공측은 “미환불 등 여행피해 고객은 여행보증보험으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절차 안내는 한국 여행업협회 공지사항을 참고하라”고 안내.

◆올해 노벨 화학상에 ‘생명체 진화 화학적 설계’ 과학자 3명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화학상 선정위원회는 프랜시스 아놀드(62)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조지 스미스 미국 미주리대 교수, 그레고리 윈터 영국 캠브리지대 MRC분자생물학연구소 연구원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현지시각) 발표. 이들은 생명체 진화를 분자 수준에서 확인하고 이를 바이오 연료와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

◆379회 연금복권 1등 '2조576720'·'5조567922'

제379회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2조576720'와 '5조567922'번.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당첨금 나눠 지급. 실수령액은 세금 22%를 뗀 390만원 정도. 2등은 각 1등 당첨번호의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 당첨금은 각 1억원. 3등(1000만원)은 각조 998898번. 4등(100만원)은 각조 뒷자리 숫자 5개가 19423인 번호. 5등(2만원)은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124, 6등(2000원)은 각조 뒷자리 숫자 2개가 06과 26, 7등(1000원)은 각조 끝 자리가 5와 6번.

中세무당국, ‘탈세 혐의’ 판빙빙에 벌금포함 1433억원 '납부명령'

‘탈세의혹’ 속에 종적이 묘연했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과 관련업체에 대해 추징세금과 가산세, 벌금을 포함해 총 8억8384만6000위안( 1432억9796만원)을 납부하라는 중국 세무당국의 명령이 내려져. 초범이어서 기한내 납부시 형사 처벌은 피할 것이라고. 판빙빙은 3일(현지시간) 반성문을 통해 "내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와 인민의 응원 덕분"이라면서 "여러분이 나를 용서해달라"고 호소.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판빙빙이 그동안 장쑤성 휴양소에 감금돼 있다가 약 2주 전 풀려났다고 보도.

◆경찰, ‘수사반장’ 최불암에 ‘명예 경무관’ 위촉

경찰청은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배우 최불암(78)씨를 명예 경무관에 위촉할 예정. 위촉식은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최불암씨는 1972년 명예 경감으로 위촉된 이후 1977년 명예 경정, 2012년 명예 총경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