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일요일인 30일 저녁 서울로 향하는 일부 주요노선은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6시~7시에 최대로 혼잡하고, 오후 10시~11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노선별로 ▲경부선은 오후 3시 안성(분기점), 기흥-신갈(분기점), 서울TG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9시 안성(분기점)에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선은 오후 5시 홍송-서산, 당진-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9시 서평택에서 해소되겠다. ▲중부선은 오후 4시 일죽, 남이천, 중부3터미널-산곡(분기점)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9시 경기광주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오후 5시 진부, 둔내, 여주(분기점)-이천, 양지, 안산(분기점)에서 가장 막히고 오후 9시 여주(휴개소)에서 해소되겠다. ▲서울양양선은 오후 6시 남춘천-서종, 미사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10시 서종에서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방향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1시간59분, 부산-서울 4시간49분, 광주-서울 4시간3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25분, 양양-남양주 2시간46분으로 전망된다.

▲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