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LG전자 TV로 가을 여행지를 미리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가을을 맞아 자사 TV 일부 제품에 적용된 ‘갤러리앱’의 콘텐츠를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손잡고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의 갤러리 에서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 LG전자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갤러리 앱에서 가을 대표 여행지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출처=LG전자

LG전자는 최근 이탈리아 토스카나, 독일 크롬라우, 뉴질랜드 캔터베리, 불가리아 흑해, 일본 교토 등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 13곳의 이미지를 추가로 업데이트했다. 연말에는 겨울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TV에 탑재된 갤러리앱을 실행하면 가을 추천 여행지 사진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를 이용할 경우에는 매직리모컨의 마이크 표시를 누른 채 “가을 느낌 테마 보여줘”라고 말하면 새롭게 반영된 가을 여행지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여행지 사진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날씨·뉴스·사진 등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갤러리 앱 서비스를 올해 슈퍼 울트라HD TV까지 확대 적용했다. 현재 올레드 TV의 갤러리앱은 예술작품 이미지 등 70개가 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는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해 LG 프리미엄 TV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