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27일 오후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동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으로 이동 중이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6로 ‘나쁨’ 수준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습도는 오후에 45%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60%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69.52으로 대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오키나와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뜻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19도에서 영상 24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4도 ▲강원영서 23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4도 ▲충북 24도 ▲경북 23도 ▲경남 24도 ▲전남 25도 ▲전북 25도 ▲제주도 24도 ▲울릉·독도 20도 ▲백령 22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6로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면서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