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 2.00~2.25%로 인상…12월 추가 인상

美 연준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올려.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 결정. 연준은 12월 추가 인상을 전망. 이번 인상으로 한국(1.5%)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0.75%포인트로 벌어져.

◆첼시, 리버풀에 2대1 역전승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대1 역전승. 후반 13분 리버풀 스터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어줬으나 후반 34분 동점골, 후반 40분 아자르의 역전골을 만들며 리버풀을 따돌려.

◆제378차 연금복권 1등 '3조145308', '7조841185 '

지난 26일 추첨한 제378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3조145308', '7조841185'.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 뺀 실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 2등(1억원)은 '3조145307', '3조145309', '7조841184', '7조841186'. 3등(1000만원)은 각 조 '919599'. 4등(100만원)은 각 조 끝자리 '60244'. 5등(2만원)은 각 조 끝자리 '088'. 6등(2000원)은 각 조 끝자리 '15'과 '94'. 7등(1000원)은 각 조 끝자리 '5'와 '6'.

◆작년 노인진료비 28조원 돌파...1인당 425만원 넘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진료비가 425만5000원으로 첫 400만원선 돌파.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평균(139만1000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금액. 노인의 전체 진료비는 28조원. 2010년(14조원)에 비해 2배 증가. 이는 건강보험 총 진료비 69조원의 41%를 차지. 65세이상 고령 인구는 2010년 약 497만명에서 지난해 약 680만명으로 늘어.

◆주한 미군사령관 지명자 "남북한, 평화협정 체결해도 정전협정 못 없애"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육군 대장)는 25일(현지시간) 美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DMZ는 유엔사 관할이기 때문에 GP 철수는 (한국군이 아닌) 유엔사의 판단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 앞서 남북한은 군사합의서를 체결하고 12월 말까지 각각 GP 11개소를 철수한다고 발표. 에이브럼스 지명자는 이어 "남북이 평화협정을 체결해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 84호에 의거한 정전협정을 무효화하지 않는다"고 강조.

◆몰카 범죄, 최근 4년간 2배 증가…”16%가 면식범”

26일 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에 의하면, 몰카범이 2014년 2905명에서 2017년 5437명로 2배 가까이 증가. 피의자의 97%가 남성. 면식범은 전체의 15.7%.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모레 개통...9호선 환승가능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의 14번째 역 ‘마곡나루역’이 오는 29일 개통될 예정. 현재 마곡나루역은 지하철 9호선만 운행되는 상태. 마곡나루역에서 서울역까지 19분, 마곡나루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는 47분 소요 전망.

美 ‘코스비쇼’ 빌 코스비, 성폭행 혐의로 최장 징역 1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는 25일(현지시간) ‘코스비쇼’로 유명한 코미디언 빌 코스비(80)의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3~10년형을 선고. 3년 복역 후 가석방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가석방이 불허되면 10년까지 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