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총 4명의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산후조리원에서 불거진 로타바이러스 신생아 환자에 이어 발생한 것.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총 4명의 신생아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신생아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게 주로 감염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 증세를 일으킨다.

당초 신생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4일 한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로타바이러스 신생아 환자가 발생해 폐쇄된 상태다. 해당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2~3명의 아기들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신생아실은 폐쇄된 상태라 더 이상 입실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