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26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구름이 많겠고, 일부지역은 낮 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는 ‘보통’ 수준이다가 오후에는 ‘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45%에서 낮에 4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4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69.52로 대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6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낮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20mm 내외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4~24도 ▲강원영서 11~22도 ▲강원영동 14~20도 ▲충남 14~22도 ▲충북 14~23도 ▲전남 15~24도 ▲전북 14~23도 ▲경남 20~23도 ▲경북 14~22도 ▲제주도 20~23도 ▲울릉·독도 15~19도 ▲백령 16~22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보통’ 수준을 나타내다가 오후에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