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추석 다음날인 화요일인 25일 저녁 서울로 향하는 주요노선은 귀경차량으로 늦은 밤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노선에서 혼잡은 다음날 새벽이 되서야 해소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18만대라고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55만대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4시~5시에 최대로 혼잡하겠고, 다음날인 26일 새벽 3시~4시에 해소되겠다.

주요노선별 혼잡해소 예상 시간은 ▲경부선 26일 새벽 2시 목천 ▲서해안선 26일 새벽 2시 군산▲중부선 26일 새벽 2시 오창 ▲영동선 26일 새벽 3시 면온 ▲서울양양선 26일 새벽 1시 설악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방향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6시간1분,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30분, 목포-서서울 6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3시간으로 전망된다.

▲ 오후 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