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귀경길은 이날 낮에 교통정체가 가장 심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65%에서 낮에 3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5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67.89로 대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3~23도 ▲강원영서 11~23도 ▲강원영동 14~22도 ▲충남 14~23도 ▲충북 14~23도 ▲전남 15~24도 ▲전북 15~24도 ▲경남 19~24도 ▲경북 16~24도 ▲제주도 19~25도 ▲울릉·독도 18~21도 ▲백령 16~20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나타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고,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9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귀경길은 24일 낮에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귀경하는 시간은 추석인 24일 낮이 전체 26.3%, 25일 오후가 25.6%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