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3일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서부내륙과 제주도는 낮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추석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24일 오후에 교통정체가 가장 심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70%에서 낮에 6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5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72.83으로 대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3일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서부내륙과 제주도는 낮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22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전라도 5mm~20mm,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북 5mm 미만이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7~24도 ▲강원영서 14~23도 ▲강원영동 16~24도 ▲충남 25~26도 ▲충북 15~26도 ▲전남 16~26도 ▲전북 15~26도 ▲경남 21~27도 ▲경북 15~27도 ▲제주도 21~27도 ▲울릉·독도 18~24도 ▲백령 16~22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비가 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겠다”면서 “귀성길 교통안전과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