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인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을 전격 공개해 출시에 돌입한 가운데, 아이폰의 구체적인 성능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됐으나 어떤 부품사의 제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기기의 세부 경쟁력은 달라지며, 애플이 제대로 밝히지 않는 스펙도 많다.

▲ 신형 아이폰이 공개되고 있다. 출처=갈무리

신형 아이폰에는 삼성과 퀄컴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등 외신이 아이픽스잇 주장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신형 아이폰에 마이크론과 도시바칩을 사용했다.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애플은 퀄컴과 지적재산권 분쟁을 거치며 퀄컴 제품을 배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칩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예전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배터리 용량은 아이폰XS 맥스가 가장 크고 아이폰XR, 아이폰XS 순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맥루머스의 보도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 중 베터리가 가장 작은 아이폰XS는 전작인 아이폰X와 비교해도 용량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