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세계 1위 스포츠레저 용품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지난 9월 15일, 7800㎡의 면적에 45개 종목 4000여 품목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스포츠레저 용품 전문 매장을 인천 송도에 열었다.
데카트론은 2028년까지 매장을 49개까지 늘려, 한국을 아시아 스포츠 레저 시장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도 시작했다.
데카트론은 단일 3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스포츠레저 용품 매장이고 3층에는 국제 규격의 풋살장과 옥상정원이 있다.
1층과 2층에 축구, 농구, 캠핑, 자전거, 스쿠버 다이빙 등 45개 종목 4000여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고 3층에는 국제 규격 수준의 풋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 매장 밖에는 농구장과 스케이트 존을, 2층 매장 내부에는 필라테스, 요가, 줌바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를 제공해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유저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데카트론 매장은 스포츠 종목군별로 커뮤니티 공간과 테스트존을 제공해 체험형 쇼핑이 가능하다. 즉 골프 코너에는 골프 시뮬레이터, 러닝 구역에는 러닝 트랙, 트레킹 용품이 있는 위치에는 트레킹 로드가 있고, 키즈 싸이클링 존에는 키즈 싸이클 바닥 스티커가 있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의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