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멤버스 론(BNK부산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BNK부산은행, ‘The 멤버스론’ 출시

BNK부산은행은 21일 우수고객 대상 사전승인 신용대출 상품인 ‘The 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The 멤버스론’은 부산은행 자체 사전승인 시스템에 의해 매월 약 25~30만 명을 대출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개인별 대출한도가 자동 산정되며, 금리는 연 3.41% ~ 연 7.91%(2018. 9. 14일 기준) 수준이다.

대출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은 영업점 창구와 썸뱅크 앱에서 본인 확인만 하면 대출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대출대상으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본인이 필요 할 때 언제든지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특히 고객의 소득이나 자산 증가 등의 사유가 생길 경우 부산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썸뱅크’를 통해 대출 한도상향과 금리 추가우대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챌린지 서비스’를 적용했다.

고객은 ‘연소득’, ‘재산세’, ‘부산은행 고객등급’, ‘썸뱅크 가족 회원 수’ 등 우대 요건이 충족되면 언제라도 대출 한도상향(최대 2000만 원) 및 금리감면(최대 1.5%)을 신청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본인 스마트폰으로 ‘썸뱅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썸뱅크 가입 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김성주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The 멤버스론’은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부산은행 고객패널단의 의견을 반영 출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은행의 시각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IBK자산운용, 주식 파생형 펀드 ‘FANG+ 인덱스’ 출시

IBK자산운용은 21일 주식 파생형 펀드 ‘IBK FANG+1.5 레버리지 W인덱스 펀드’(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뉴욕증권거래소 ‘FANG+ 인덱스’의 구성종목(10개 종목)과 지수 선물에 투자해 일일 등락률 대비 1.5배 안팎의 수익을 추구한다.인덱스 구성종목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 이른바 ‘팡(FANG)’ 종목을 비롯해 바이두, 알리바바, 엔비디아, 트위터, 테슬라를 아우르는 ‘반트(BANTT)’ 종목 등이다.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FANG+’ 기업은 강세장을 주도하면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NH농협은행,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 출시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베트남 현지에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에서 올원뱅크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은 현지인에 휴대폰 번호와 핀번호 입력으로 회원가입, 계좌조회, 이체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일정관리와 커뮤니티 서비스인 'TIGO(티고)'도 포함됐다. 향후 계좌 개설없이 모바일 충전으로 이체, ATM 출금, 결제까지 가능한 전자지갑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중에는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간편결제 방식의 QR결제 서비스도 출시된다.